경북도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성 과 역량 강화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0회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 방향은 보육교직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개인적인 자질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재무회계교육, 평가인증교육, 숲놀이 자격증 등 분야별 전문교육 과정과 인성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은 지난 4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보육교직원 200명 대상으로 하는 ‘3~5세 누리과정 담당교사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35회 ▲보육교직원 순회교육 9회 ▲누리과정교육 5회 등이 이어진다. 또 ▲보육교직원 법정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 6회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및 기본교육 18회 ▲부모모니터링 교육 7회 ▲재무회계교육 3회 ▲평가인증 지표교육 11회 ▲ 표준보육과정교육 6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부터 추진되는 보수교육은 직무교육(매 3년마다), 승급교육, 원장사전직무교육에 3천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4개 권역(포항권, 안동권, 구미권, 경산권) 7개 교육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이원경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보육교사가 올바른 인성과 전문적인 자질을 가지고 아이들을 양육해야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품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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