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보건소는 오는 24일 제7회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안심국가 실현을 위한 모두의 동참`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20~26일 1주간을 결핵예방주간으로 지정 운영한다.운영내용은 주민 결핵 X-선 이동검진 9일 고령군 다산면 노곡·벌지보건진료소 및 마을회관과 6곳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가야읍 시장통로에서 결핵예방홍보 가두 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결핵예방 및 기침예절 안내책자와 결핵의 위험성과 생활 속 결핵예방수칙을 알리는 리플릿 전달 등으로 진행 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평소 2주 이상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 결핵관리실에서 검진을 받아야한다”며 “만에 하나 발병했다 하더라도 결핵은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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