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3일 칠곡군 인문학마을 나눔 숲 체원에서 8개 읍면 13개 마을의 이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회차 인문학마을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4회차 교육은 고령군과 칠곡군의 인문학마을 리더 대상으로 고령군 평생학습에 대한 비전과 계획에 대한 곽용환 고령군수의 특강과 칠곡 인문학 마을 탐방, 인문학 마을 영상 및 공연 관람, 인문학 마을살이 계획 구상, 토의 등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칠곡군과 MOU를 체결한 인문학마을 리더 교육을 마치고, 다음에는 고령군의 각 마을 특징에 맞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발굴해 보다 발전된 인문학마을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브랜드로 인정받는 칠곡 인문학사업을 벤치마킹해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기본 철학으로 하는 주민 중심의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인문학 마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