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3일 내년도 계속사업 예산확보 및 신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2018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된 국비 확보 목표액은 총 70개 사업으로 1천363억원이다.군이 추진중인 주요 사업은 종합스포츠파크기반시설 및 접근로 개설사업 30억, 하천정비사업 194억,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57억,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35억, 하수관거정비사업 23억 등이다.또 운문령터널건설사업 200억, 국도25호선(청도~밀양)개량사업 200억, 국도20호선(매전~건천)개량사업 100억, 마령재터널건설사업 20억이 포함된다.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부예산 편성 추진 일정에 맞추어 입체적인 전략을 개발하고,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