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9시 20분께 영양군 석보면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2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는 숨진 A(86) 씨의 며느리로 ‘탁탁’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주택에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이번 화재로 단독주택 2동 약 80㎡와 경운기, 장롱 등을 태워 약 2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관 60명과 소방차 11대가 동원돼 화재발생 시간 1시간 15분 뒤인 오후 10시 35분께 완진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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