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고학력 청년실업자와 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장기실업자들의 한시적 생계보장 지원 사업으로 2017년 상반기(3월~6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사업을 시행한다.사업 기간은 2일부터 6월 30일까지(84일간)이며, 인원은 당초 60여 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보다 많은 86명을 선발해 저소득층의 안정적 재정지원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예산은 4억1천300만 원으로 고학력 청년들은 행정 분야에 경험을 쌓고 향후 취업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행정전산화사업에 투입된다. 일반참가자들은 녹지공간조성사업, 체육공원관리, 문화재주변정비, 쓰레기분리작업 등 지자체역점사업에 중점적으로 각 사업장별로 투입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