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일시청소년쉼터인 꿈나래둥지는 2일부터 5일까지 후포항 일원에서 펼쳐지는‘2017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축제’ 기간에 맞춰 상담부스 운영과 거리상담활동(아웃리치)을 실시한다.상담부스에서 냅킨아트, 목공예(메모지꽂이), 나만의 컵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활동, 홍보활동을 하며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타로체험을 통한 청소년상담’도 진행된다.특히 2일에는 경상북도 내 6개 청소년쉼터와 울진군청 사회복지과, 울진경찰서 연합으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축제장 주변에서 가출예방활동, 설문지 조사 및 거리 상담을 진행하고 19시부터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활동과 야간 아웃리치를 추진할 예정이다.울진군은 거리 상담을 통해 청소년쉼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청소년을 거리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출을 사전에 예방하며 개인별 상황에 맞춰 의식주·상담·의료·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청소년 가출은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청소년유해업소 중심으로 거리 상담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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