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4일 해도동 어르신, 주민센터 직원, 개발자문위원회 등 주요기관 관계자 및 포스코 혁신허브팀 40여명과 함께 성공적인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2016년 치매보듬마을인 장기면 산서리를 방문했다. 해도동 어르신들은 산서리 마을회관과 신기경로당의 변화된 인지건강 개선환경을 둘러보았으며 아울러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조성한 벽화와 치매예방 꽃밭도 둘러보았다. 이영희 과장은 해도동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포항시가 치매친화적 도시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평안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일류 선진도시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