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동명(양방향)휴게소(소장 임정민)는 `헌혈증 기부할인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헌혈증 할인 행사는 동명 양방향 휴게소 식당을 이용 할 때 헌혈증을 제시하면 구매한 음식값 50%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현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은 "1~2장 가지고 있는 헌혈증을 마땅히 쓸 곳이 없었는데 어려운 이웃도 돕고 음식 값도 할인받을 수 있어 매우 좋다"고 했다.한 해동안 모인 헌혈증은 연말에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임정민 소장은“작은 기부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행사로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고객참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