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역 내 주민들에게 각종 복지급여 안내, 복지에 대한 궁금한 사항 청취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 출동! 찾아가는 복지신문고를 운영한다.지난 23일 금천면 김전2리 경로당에서 첫번째로 실시한 복지신문고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주민들이 많이 찾는 경로당, 병원, 보건소,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서 현장 중심의 복지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복지신문고는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사회 취약계층은 물론 복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정보를 얻고자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회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밀착형 복지 실천을 위한 좋은 방안이 되고 있다.군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확인하고 희망복지지원사업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따른 긴급 생필품 및 의료비 지원 등 사례관리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