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의 인기와 함께 청도역과 청도소싸움경기장 등 청도군의 주요 관광지가 ‘포켓스톱’으로 지정되면서 게임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청도군을 방문하고 있다.특히,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소싸움테마파크와 함께 주변에 용암온천, 프로방스, 와인터널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으며, 화면을 보면서 이동해야 하는 게임의 특성상 차량 통행이 없는 광장에서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어린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포켓몬고는 위치기반 증강현실(AR)기술을 사용해 마치 현실에서 포켓몬을 잡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이며 국내에 이용자수가 8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게임이다. 포켓몬을 잡기 위해서는 포켓몬이 있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야 하는데, 포켓볼을 모을 수 있는‘포켓스톱’과 대결이벤트를 펼칠 수 있는‘체육관’이 존재하는 지역은 이용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관광특수를 누리고 있다.청도군은 앞으로 포켓스톱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해 포켓몬고 안내판 설치, SNS 홍보,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켓몬고를 관광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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