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3일 군위군청(대회의실)에서 군위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청산회를 개최했다. 이 날 청산회에서는 기관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해 대구공항 통합이전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과 향후 추진일정을 설명했다. 군위군 청산회는 대구‧경북 관문공항이 될 통합 신공항의 군위군 유치를 위해 전 회원의 뜻을 모아, 주요 세가지 사항(신공항 군위군 유치 희망, 우보면 단독 유치, 이전에 따른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군민 정당한 권리 보장)을 결의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예비이전후보지가 발표되었지만, 이전지 확정까지 가기에는 극복해야할 과제가 상당히 많다. 군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갈등을 최소화하여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