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올해 59억 원을 들여 저수지, 용·배수로, 관정‧양수장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사업대상지 124개소에 대해 현장조사 및 설계를 착수, 2월 말 현재 전체 공사 발주를 완료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해빙기와 동시에 농업기반시설을 착공해 농번기 이전에 전체 사업의 80%를 마무리하고 영농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재정집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