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와 예천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성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8분께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 진우섬유와 오피엘 등 2곳의 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섬유 원사와 매트 등을 태우며 검은 연기를 내뿜어 진화에 나선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겼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3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7시 38분께 예천군 예천읍의 한 5층짜리 모텔 건물 지하 주점에서 불이 나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1시간 20여 분만에 꺼졌으며 소방서추산 1천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관들은 지하 내부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등으로 인해 진화에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장덕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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