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 3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와 칠포 사이 해안도로 바닷가쪽을 달리던 손모(52)씨의 차량이 40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해경은 손씨의 남동생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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