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농협중앙회와 연계해 23일부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는 등 농촌 일손 돕기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한다.2016년 한 해에도 농협중앙회와 연계해 관할 지역인 성주군, 달성군, 고령군에 총 1천218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해 지역 특산물인 참외, 양파, 감자, 상추 수확 작업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속적으로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농협과 연계한 농촌 일손 돕기 외에도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농가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 인력을 지원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 중이며, 2016년에도 22곳의 신청 농가에 89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원했다. 조성민 센터장은 “고령화와 인력난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인력지원이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자원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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