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4월부터 총 7회에 걸쳐 중구 근대골목일원에서 중구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투어 ‘2017 대구야행, 근대로의 밤’ 개최를 계획하고 3월 6일까지 행사를 대행할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2017 대구야행, 근대로의 밤’ 행사는 4월부터 9월까지 6회의 ‘미니야행’과 8월 25~26일 양일간 ‘본 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중구는 골목투어와 문화재를 연계한 각종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청사초롱 골목투어 등을 통해 대구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계획이다.공개모집 참가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며 문화(재)시설별 공연, 행사 운영방안,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 대구야행 프로그램에 대한 특색 있는 제안을 하면 된다.제안서 접수는 오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청 2층 관광개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https://gu.jung.daegu.kr) 고시ㆍ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관광개발과(053-661-2194)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