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통폐합되는 학교 학생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 사업을 위해 기금 117억2천만 원을 42개 학교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기금은 통합학교의 급식시설 확충 등 시설·교육환경개선 사업, 특기적성 프로그램운영 및 기숙사·도서관 운영 등 교육활동 지원사업과 폐지학교 학구 학생을 위한 통학에 필요한 경비 등으로 사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총 2천32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관리운용 중이며, 2015년도 66억4천만 원(18교), 2016년도 112억7천만 원(26교)을 지원한 바 있다. 기금은 교육부의 소규모학교 통폐합 인센티브 지원금을 재원으로 하며, 경북교육청은 장기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전국 최초로 기금 조례를 제정, 운용하고 있다.이은미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 “기금 지원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함으로써, 21세기를 이끌어갈 미래 주역들에게 풍성한 교육 기회와 질 높은 교육의 밑거름을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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