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2일 지난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을 평가하고 2017년 문화관광해설사의 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배치심사위원회에서는 관광해설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친절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9명의 활동실적, 관광객만족도조사, 관광해설 시연 등 역할수행능력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졌다.또한, 금천면 임당리 김일준 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245호)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현장경험 사례를 들으며 관광해설의 효율적 운영과 친절한 관광해설서비스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청도군은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요 관광지 4개소(석빙고, 만화정, 운문사, 청도역)에 상시근무 및 단체관광객 예약 해설로 역사·문화·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