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지부장 박세정)는 지난 22일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 지원을 위해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희숙)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정신건강향상과 가족구성원의 관계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을 통해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취약계층 아동 및 부모에 대한 심층상담 및 서비스 연계, 부모 및 사업관련 종사자에 대한 정신건강교육을 지원하고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 통합적서비스 지원 과 가족역량 강화서비스 지원, 사업수행 관련 종사자 및 관계자 교육의뢰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국내 최초로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 받은 국제구호개발 NGO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해외 35개국에서 지역개발사업(CDP)을 중심으로 아동권리보호 및 지역사회 자립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