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뉴미디어시대에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SNS)를 적극 활용해 참여와 소통에 초점을 맞춘 시정홍보를 적극 추진하고자 지난 22일부터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셜네트워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1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평소 스마트폰을 단순한 전화 기능만 사용하는 어르신들이나 정보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카메라·카카오톡 사용법, SNS를 통한 시정소식 받기, 생활불편 신고하기 등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게 한다. 누구나 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행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문경시 SNS직원홍보단 18명이 교육 보조강사로 참여해 교육에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1:1 실습위주의 교육을 함으로써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점점 커져가는 소셜미디어(SNS)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소통 기법들을 적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행정의 이해를 높이는 참여와 소통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