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의료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2017년 상반기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유관기관인 좋은선린요양병원(재활의학과장),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사무국장), 지체장애인협회 포항지회(회장), 포항시교육지원청(장학사), 포항대학교 및 선린대학교 물리치료과(교수),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팀장) 북구보건소 지역보건팀 등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2016년도 재활사업에 대한 추진보고 및 2017년도 재활사업 방향에 대한 토의했다.
특히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뇌졸중 장애인을 위한 수중재활운동교실은 호응이 좋아 올 한 해 지속발전 추진을 위한 구체적 협력사항에 대해서와 신규사업으로 아동 재활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참석한 실무위원들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원간 정보공유 등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활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하여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전문가의 의견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