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1일 의성종합운동장 뒤 의성읍 중리리 산144-1번지 둔덕산에서 산불예방 및 쾌적한 산림환경 제공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산림가꾸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 근로자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대책, 근로자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했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약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밀생된 도로변 산림 등 50ha에 솎아베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및 수집, 산물정리 등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의성군 관계자는 “의성군은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요 숲길 및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숲과 더불어 행복한 청정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