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3일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7년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임산부 및 만6세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상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선정해 영양교육을 하고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 분유, 우유 등 17가지 보충식품을 6가지 패키지로 제공한다. 또한, 건강한 식생활 유지방법 및 다양한 영양교육과 함께 정기적인 영양상태 개선 평가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영유아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054-421-2738)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