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지난 21일 상주Wee센터에서 2017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교복나눔운동 행사를 실시했다.교복나눔운동은 매년 상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상주중, 남산중, 상주여중, 성신여중 4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각 학교에서 수거된 교복은 200여 벌이 수거됐다.이날 행사에서 나오는 모든 수익금은 상주교육지원청에 기탁돼 지역 내 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요될 계획이다. 권오균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 교복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학생들도 있지만 후배들에게 교복을 나누어 줌으로 좋은 기부문화도 만들고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되어 활용되므로 최소한 2가지 이상의 좋은 일이 할 수 있으므로 이 운동이 더욱 활성화돼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교복나눔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