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약용작물자원화사업 지원으로 지역 약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품질 고급화,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 도모에 적극 나서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약용작물자원화사업은 고품질 약용작물 생산에 있어 필요한 친환경비료(단, 8천원/20kg 이상), 종근(종자, 묘목), 친환경 농자재, GAP 인증 관련 소요경비 등 품질 좋고 안전한 약초생산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2월 동안 지역 내에 주소를 둔 약용작물 재배농가로 구성된 생산단체(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를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내달 초 경 사업대상자 확정과 사업설명회를 거쳐 총사업비 1억4천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업대상 단체는 사업 확정 규모에 따라 보조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신청에 다른 세부사항 안내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01000.go.kr), 과수한방과(339-7187),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약용작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이 구축 될 것”이라며, “신규 약초재배농가 확대를 통해 고품질 약용작물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FTA폐업지원 농가의 대체작목으로 농가소득안정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