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호)이 `클린 수협` 인증패를 받았다.
수협중앙회는 연체율 0%를 달성하는 등 상호금융사업의 높은 성장을 이끌어 낸 점을 인정해 이 패를 최근 전달했다.
울릉수협은 현재 예탁금 1천40억 원, 대출 800억 원에 달하지만 연체비율은 0%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도 1등급 조합으로 연 4년째 출자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사상 첫 예탁금 1천억 원을 달성한 울릉수협은 전국 수협조합 중 예금 달성 9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부각되고 있다.
김 성호 조합장은 "지난 2013년 경영정상화를 달성해 부실 우려 조합해제 및 적기 시정조치 종료조합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