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1일 수륜면사무소를 방문,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34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이순식 대장은 “화재를 비롯한 모든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인명 및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진희복 수륜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마음으로 라면 기탁에 감사하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륜면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예방 활동 외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및 각종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