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생활개선회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아름다운 체온나눔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랑의 현혈운동`을 임원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이날 헌혈운동은 4-H연합회원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도 자율적으로 참가했다. 매년 현혈 참여율이 떨어지는 동절기에 실시해 부족한 현혈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생활개선회는 300여 명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 할매할매의 날 행사와 취약계층 반찬나누기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문기능교육과 클린성주 활동 등 여성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박덕임 회장은 “최근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김태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나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생명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보다 많은 단체들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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