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을 맞아 포항북구 등 전국 입주 예정아파트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 동기(5.5만세대) 대비 20.6% 증가한 6만 6442세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 7638세대, 지방 4만 8804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오는 3월 서울서대문(1910세대), 하남미사(1222세대) 등 5498세대, 오는 5월 서울중랑(719세대), 고양삼송(968세대) 등 507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오는 3월 포항북구(1059세대) 등 1만 5311세대, 오는 5월 대구테크노(1020세대), 등 1만 317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8670세대, 60∼85㎡ 3만9773세대, 85㎡초과 7999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8.0%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 2431세대, 공공 4011세대로 각각 조사됐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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