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RCY 헌혈 소모임 ‘혼밥 말고 헌밥’이 첫 헌혈활동을 시작했다. ‘혼자 밥 먹지 말고 헌혈하고 같이 밥 먹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소모임은 다양한 헌혈 관련 활동을 통해 헌혈을 하면서 친목활동도 하고, 더불어 청소년들의 정기적인 헌혈을 홍보하는 모임이다.지난 17일 18명의 RCY단원은 RCY담당직원 및 지도교사와 함께 헌혈교육 및 토론, 단체헌혈, 헌혈캠페인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생애 첫 헌혈자 축하파티도 열었다.생애 첫 헌혈을 경험한 화원고 1학년 전지연 양은 “혼자 헌혈하러 가기가 왠지 무섭고 낯설어 쉽게 시도하지 못했는데 언니, 오빠들과 함께 헌혈하니 재미도 있고, 축하파티까지 열어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임에 참여해 정기적인 헌혈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이 모임은 32명의 멤버와 함께 한 달에 한 번씩 ‘헌밥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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