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총경 김상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여성청소년과장실에서 2017년도 제1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통해 청소년 범죄 가·피해자, 가출청소년 등에 대한 선도·지원을 하고, 소년 사건 중에서 죄질이 경미한 소년범에 대해 과거 전력 및 반성 유무 등을 검토해 맞춤형 사건처리(즉결심판·훈방)를 함으로써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자 운영되고 있다.특히 17년도 제1차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청소년인 A 고교 2학년 A양에게 자격증 시험에 필요한 교재 지원, 정신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청소년 지원센터 상담 프로그램 연계, 학교전담경찰관과 멘토-멘티를 맺어 지속 지원키로 결정했다.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 김진규)은 “청소년 범죄 가·피해자, 가출청소년 등에 대한 선도,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서 자치단체, 청소년단체, 의료시설 등에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지역 사회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청소년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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