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를 위해 지난 21일 남구 장기면 모포1리 경로당에서 지역 독거노인,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4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이 날 보건소는 감염성질환 예방교육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포항의료원에서는 특수제작된 검진버스에서 내과전문의·간호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검진전담팀이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항목은 혈압, 혈당,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X-Ray, 안저검사, 체성분검 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이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운영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사전에 체크함으로써 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회적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복병원은 소통주간을 맞아 시정을 홍보하고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 추진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의 애로사항 수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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