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일 포항교도소 수용자 중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약물복용관리 및 회복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태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초빙돼 △정신질환 증상의 이해 △약물치료의 중요성 △재발방지와 회복에 대해 안내했으며, 올바른 정신건강정보를 제공해 출소후에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관리능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20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23일과 28일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수용자들이 출소 후에도 건강히 지역사회복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