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구자운)는 지난 20일 소회의실에서 현장 활동 중 질별으로부터 감염우려가 높은 구조·구급대원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2017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가졌다.감염방지위원회는 고령소방서장을 비롯한 고령영생병원 이동현 구급지도의사와 구급대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구급대 감염관리실 관리․운영방안 논의, 구조·구급대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감염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령소방서 관계자는 “현장활동 시 항상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대원들의 감염방지 대책을 마련해 전염성 질환의 확산을 단계적으로 차단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