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0일 출산정책사업을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2017년 출산정책 사업 안내서’를 발간해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관련 기관․단체 등에 배부했다.이번 책자는 임산부·영유아 지원 및 혜택,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영유아 건강검진과 영양플러스사업, 예방접종 사업 등 군에서 시행하는 출산정책업무 모두가 포함돼 있다.특히 관련 내용을 누구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자료를 색상별로 일목요연하게 구분하고 관련 내용도 충실하게 편집됐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 출산장려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용과 방법을 몰라서 혜택을 못 보는 주민이 없도록 책자를 발간, 주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고 했다.한편,고령군은 2017년에 신생아 출산장려금과 예방접종비와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에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 지원할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