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1일 오전 군 보건소 4층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 60여 명과 함께 2017년 교육 개강식 및 방문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에 대해 한국어교육, 취·창업교육, 가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상담,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 통 종합적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결혼이민여성이 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16년 만족도 조사 및 사업 요구도 조사 등을 적극 수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알선을 위해 자격증 취득반, 제과자격증반 개설, 한국전통 문화 관심도를 반영해 전통, 문화 이해 프로그램 아는 만큼보인다, 지역바로알기 프로그램이 인기다. 류우태 센터장은 "한국어 등 알차게 구성한 프로그램에 결혼이민여성들이 적극 참가해 평생교육의 기회제공과 배움에 대한 긍정적인 자긍심 고취를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