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일 경산사랑나눔사업으로 올해 새학기를 맞이한 고등학교 진학자녀가 있는 저소득가정 151가구에 가구당 교복(동복)비 20만 원씩 총 3천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고등학교 진학 자녀가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시민들이 기부한 ‘경산사랑나눔’ 성금으로 마련됐다.`경산사랑나눔`은 경산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시 백천사회복지관 3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모금된 시민의 후원금으로 지난 2012년 8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저소득 가정에 긴급 집수리,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등 8천여만 원이 지원됐으며, 교복지원은 올해 상반기 나눔사업으로 시행케 됐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착한 나눔도시 경산 시민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진 소중한 성금이 성장하는 학생들의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데 쓰여 더욱 값지며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 발판을 다지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산사랑나눔’ 에 가입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경산시청 복지정책과(053-810-5290)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소중한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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