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노스페이스 영주점(영주시 상망동) 김제현 대표가 신학기를 맞아 상망동 거주 저소득가구 50세대에 시가 900만 원 상당의 의류 50벌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이번 의류 기탁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50가구에 다양한 종류의 겨울옷 및 간절기 점퍼 등이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옷을 전달받은 주민은 “어젯밤 돼지꿈을 꿔 이렇게 좋은 일이 있었나 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김제현 대표는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이 새 학년을 맞아 새 기분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미소 짓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홍배 상망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모범적으로 앞장서고 계심에 감사와 격려를 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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