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성과공유제 참여 최대 200만원 보상

포스코가 성과공유제(BS) 참여 직원에게 최대 200만 원을 보상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수립,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포스코에 따르면 직원에 대한 성과보상은 현금 보상과 BS 마일리지 보상으로 이뤄지며 3억원 이상의 재무성과를 달성할 경우 회장 표창과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지며, 1억~3억원 미만 달성 시 부문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3천만~1억원 미만 달성 시엔 담당임원 표창과 상금 3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3천만원 미만의 재무성과에 대해서는 성과 발생분의 1%를 BS 마일리지로 보상할 계획이다. 현금 보상은 직원이 포스코가 구매하는 제품(자재/설비/원료) 또는 서비스(외주/물류)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안해 재무성과가 발생한 경우 개인포상과 연계해 이뤄진다. 강신윤기자 BS 마일리지는 KM 마일리지와 동일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직원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공급사가 제안한 과제를 수행하는 등 과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부여된다. 한편, BS 마일리지는 BS-1등급(3000마일)부터 BS-7등급(300마일)까지 운영되며, 부여등급은 과제 단계별 리드타임 준수율과 재무성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강신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