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오는 16~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홍보전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 에 참가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박람회를 통해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반곡지,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갓바위) 등의 관광명소와 경산자인단오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관광도시 경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7 경산자인단오제’ 축제 패널을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게 별도 제작·운영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경산시 홍보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요관광지와 관련된 퀴즈, 컬러링북 등을 준비하며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경산 특산품인 대추의 모양을 본 딴 호루라기, 볼펜,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과 특산품인 건대추와 대추 슬라이스, 된장세트, 한방화장품 등을 전시해 지역의 특산물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행수요자와 공급자간의 정보교류 기회 확대로 수준 높은 우리 문화관광자원을 대내외적으로 지속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새롭게 변화하는 문화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내나라, 새로운 발견, 대한민국 맛과 멋’ 이라는 주제로 약 650부스에 걸쳐 지자체와 유관단체 등 전국 400개 기관이 참가한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