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년연합회(회장 박기현)는 최근 영남대천마아트센터에서 `2017년도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최영조 경산시장, 최경환 국회의원,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남우모 경상북도 청년연합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청년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및 공로패 시상, 신임 회장단 소개, 취임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청년연합회는 지난 2002년 지역의 깨어있는 젊은이들의 발기모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00여 명의 회원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바 봉사를 실천하는 지역의 대표 청년단체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김민철 이임회장은 “재임기간동안 지역의 선후배들과 청년활동을 실천하며 삶의 소중한 재산을 얻었다”며, “앞으로 청년연합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갈 신임 회장단에게 바통을 넘긴다”고 이임사를 남겼다.제15대 경산시 청년연합회장으로 취임한 박기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회 청년정신 계승, 지역의 화합과 발전, 시민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3가지 약속을 실천공약으로 내세웠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청년연합회의 봉사이념과 실천은 그간 우리시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성장 밑거름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의 희망과 미래를 이끌어 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당부한다”고 축사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