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 수사과 지능팀이 최근 2016년 4분기 베스트 지능팀으로 선정됐다.지능팀은 지난해 2월부터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협업해 실업급여 부정수급 행위자들을 뿌리 뽑기 위해 고강도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및 브로커 72명(구속 2명)을 검거하고 34개의 건설업체를 단속하는 등 4분기 내 우수한 검거 실적을 올려 지난해 4분기 베스트 지능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성호 서장은 지난 9일 베스트팀에 대해 인증패와 경북지방경찰청의 표창을 전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단속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수법의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에도 힘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