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박병길)은 지난 10일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회관 주요 시설 전반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T/F팀 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안전점검에서 2017학년도 1일 문화예술학교 및 방과 후 학생동아리 개강에 앞서 전 직원은 건물 외벽, 담장 등 외부시설물과 내부 체험실, 공연장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전기, 가스, 인화성 물질을 확인 점검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어 안전관리 T/F팀 협의회에서는 대공연장 비상대피로 안내 표식 부착 및 비상등 설치, 인근기관과 합동으로 소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훈련 실시, 안내데스크 안전용품함을 제작하는 등 안전한 학생 체험 장소 및 공연시설을 만들기로 했다.박병길 관장은 “2017년 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을 철저히 확인하고, 평상시에도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소의 제거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