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지난 9일 남구 인덕동 이마트 포항점에서 남부서 청렴동아리 회원 및 이마트 직원과 함께 리플릿,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적립 취지와 모바일 앱 설치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적립 앱은 ‘이마트 앱 설치-로그인-단골 이마트’를 눌러서 단골 점포 선정 후, 지역 마일리지 적립에서 경북지방경찰청을 선택하면, 이마트 구매금액의 0.5%가 기금으로 적립돼 피해자를 지원하게 된다.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적립은 지난 2015년 ‘경찰청과 이마트 간 피해자기금마련 협약’으로 종이영수증을 모금해 적립하던 방식에서 최신 트렌드인 ‘모바일 앱 적립’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날 한 시민은 “이전에 종이영수증을 모금함에 넣은 적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모바일 앱으로 적립해야겠다”며 “경찰이 이런 좋은 일을 하는데 우리 시민들도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은 ‘피해자지원을 위한 이마트 영수증 모금 협약’을 통해 총 22명의 범죄피해자에게 1천480만 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 등을 전달했으며, 이 중 포항남부서는 범죄 피해자 2명에게 12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