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명호)는 지난 9일 울진군 북면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원자력소방안전대책 논의 및 각종 현안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한울원전 방문은 경주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재난대응 실태가 주요 관심사로 부각됨에 따라 원전 소방안전현황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으로부터 울진소방서 가용 소방력 및 대응장비 현황 등 원자력사고 대응방안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신속한 원전사고 대응을 위해 북면119지역대를 119안전센터로 승격해 줄 것을 건의 받았다.이날 실태점검에는 이희선 한울원자력본부장 및 조성희 울진군 부군수와 관계자들도 참여했으며, 원전사고 시 대응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건설소방위원회 박정현 부위원장은 “울진소방서와 한울원전, 울진군 및 여러 관계기관이 힘을 합쳐 군민의 안전을 위해 원자력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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