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고등학교(교장 서정윤)는 9일 졸업생 및 재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감사나눔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날 졸업식에선 국내 최고 창작댄스팀 에이블의 화려한 춤과 음악 동아리 위켄드의 신나는 연주로 예술제처럼 흥겨운 분위기가 조성, 획일적인 졸업식이 아닌 즐거운 졸업식이 됐다.이는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는 인성교육의 요람이라는 영일고의 교육이념에 맞게 다양한 동아리활동과 재능 계발을 이루어 온 결과이다.또 졸업장을 받고 학부모 및 교사를 향한 각 학급실장의 감사멘트와 졸업생 전체가 부모를 향해 인사를 하며 감사를 전하는 모습에 참석자 모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한편 영일고는 2017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전체 졸업생 244명 중 134명이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과 국공립대학에 진학을 하는 등 지역의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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