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적정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1억 원 규모로 민간부문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가 올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구역 복합사업으로 달성군 현풍·구지면 일원 테크노폴리스 주택(상가) 및 산업체 36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발전설비 및 지열설비) 780kW 규모를 민간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설치비의 약60%는 국비 등으로 지원한다.사업추진은 공모로 선정된 전문 시공업체 (주)한화에스테이트와 사업 전담기관인 (재)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맡는다. 사업은 주택(상가) 22개소, 산업체 14개소에 태양광발전설비 570kW, 지열설비 210kW 용량으로 국비 10억  원과 시비 등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하는 규모다. 한편 대구시는 청정에너지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첫 프로젝트인 정주인구 5만의 신도시 테크노폴리스를 국내 첫 마이크로 기반 100% 분산형 청정에너지 자족도시로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사업은 생활밀착형 민간보급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가정·상가 및 산업체 내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더불어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민간부문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청정에너지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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