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9일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보은과 접경지역인 상주 화남 구제역 통제초소 방문해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이날 점검은 최근 AI에 이어 구제역이 충북 보은, 전북 정읍에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고, 통제시설을 점검해 구제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일 상주부시장, 상주소방서장, 화남면 의용소방대장등이 함께했다.우 본부장은 이날 시 관계자로부터 통제초소 설치․운영 등 방역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통제초소를 점검했다.상주 화남 통제초소는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보은의 농가와 6Km정도 거리에 위치한 도 경계지역으로 경북도에서는 차단방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장소 중의 하나이다.한편, 소방본부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지금까지 AI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 52개 통제초소에 소방차를 이용 1,200ton의 방역용수와 인력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이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AI에 이어 이번 구제역에 있어서도 선제적 총력대응을 통한 차단방역으로 청정 경북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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