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17년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 655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추진방향 및 추진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FTA기금 사업은 경산시의 주요 생산 과종인 복숭아, 포도, 자두 3개 품목을 대상으로 관수관비시설을 비롯한 배수시설, 비가림시설, 지주시설, 방풍망시설 및 관정개발 등 과원기반 조성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과실을 생산하고 생산비 절감과 더불어 생산성 향상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과수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나아가 경산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또한, 경산시는 수입농산물의 범람 및 미국,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과의 FTA에 대응하기 위해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외 16개사업, 42억원을 과수분야에 지원하여 경산과수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조 사업자로서 규정과 원칙을 지켜 사업의 목적에 맞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